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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라면 반드시 체크할 것

스토어팜, 블로그 마켓 등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써본 글

 

 

많은 분들이 마케팅에 있어서 정보를 요청하시는 글이 올라오길래

그동안 제가 다녔던 회사들을 토대로 제 경험을 한 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일단 국비지원을 토대로 스포츠마케팅을 공부했어요..!

원래 학과는 영상디자인이다보니 마케팅과 결합시켜 시너지가 엄청

크게 나더라고요. 포토샵 일러 에펙 프리미어 등 어느정도 디자인툴을

다룰줄 안다는게 마케팅에서는 생각보다 좋았던거죠

그 결과 축구단에서도 마케팅팀으로 일했었고, 더치 커피를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 판매할 때는 월 매출 3천도 찍어봤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약 5억원 정도 모금액을 모았었어요.

(와x즈라는 펀딩 플래폼에서는 나름 이름들으면 펀딩해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브랜드에요^^)

지금은 지인의 동생과 함께 소품샵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지만요..ㅎㅎ

(저도 매출을 못내서 안달난 한 사람입니다..)

음 우선 미리밝힐 게 제가 90년생이다보니 회사다닌 년차는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어요.. 분명 저보다 더 마케팅에 대해 더 잘아시는 분도

계실테고 네이버 로직을 더 많이 알고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히 말씀드려서 이 글은 저보다 모르시는 분들에게 네이버에 대해서

이해를 시켜드리기 위함임을 미리 밝힙니다.,!

속이 좁다보니 악플에는 상처받으니 악플은 사절해주세여..ㅠㅠ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네이버에 스토어팜 혹은 블로그 마켓, 그리고 SNS까지 많은 분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홍보하고 하고계실거예요.

그럼 그 물건들은 총 몇개나 될까요?

어림잡아도 몇백만개는 될거에요.

네이버만 놓고 보더라도 그럼 그 몇백만개의 상품, 카테고리 별로 나눈다 해도

수많은 상품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1페이지에 노출이 되겠죠?

왜냐하면 소비자분들이 물건을 살 때 보통 1페이지에서 구매 결정까지 이뤄지게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1페이지에 노출을 시키기 위해서 광고대행사라던지, 홍보비용을 태운다던지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동안 마케팅을 하면서 의문이 드는건 홍보에 그렇게 열을 올리시는 분들은 많이 보았지만

정작 네이버라는 플랫폼 자체를 이해하려는 분들은 극히 드물더라고요.

네이버는 페이지 혹은 쇼핑몰을 최적화를 시키기 위해 네이버 로직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쉽게 네이버 AI라고 할게요!)을 보내 해당 페이지를 탐색하게 합니다.

-> 이 점은 꼭 명확히 알고계셔야 해요..!

그럼 여기서 말하는 네이버 로직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은 과연 어떻게 최적화를 시킬까요?

바로 각각의 페이지 특성에 맞게 목표를 설정해 최적화를 시키게 됩니다.

수많은 광고 대행사들이 목숨거는게 바로 이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분들은 네이버 로직이 바뀐다거나하면 난리가 납니다.

먼저 새로운 네이버 로직을 찾아내면 그만큼 남들보다 선점하는거니까요.

쉽게 얘기해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예로 들어볼게요.

저는 펀딩을 진행하면서 원단에 대한 블로그를 같이 진행했어요

만약 제가 여기서 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없이 펀딩을 홍보했다면

제 글을 네이버 AI가 목표와 틀리다 판단해 노출을 안시켜줄 확률이 높았을 거예요.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일기 형태의 후기, 혹은 기록을 보관하게끔 네이버가 개발했기 때문에

해당 목표에 맞게끔 글을 써야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운영했던 블로그는 펀딩을 진행하는 과정,

그리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의류 원단에 대한 이야기를 기재했었어요.

그 결과 최적화가 되어 수많은 블로그 중에서도 제가 정한 키워드에 제가 1페이지 첫번째로 뜰 수 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엔 이걸 블로그 마켓으로 바꿔 추가 매출을 냈던 경험이 생기게 된거죠.

가끔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를 보면 광고돌렸는데, 효과가 없어요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이 하셔야할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네이버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페이지가 뭔지, 그리고 네이버에서는 뭘 원하는지를

파악하신다음, 추가적으로 자신의 플랫폼에 대한 자아성찰이 필요합니다.

냉철히 어느 정도 위치인지를 파악해야한다는 거죠.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된 스토어팜이 있다고 칩시다. 물건만 막 등록해놓고 홍보가 어려워 광고대행사에 맡기려고해요.

그런다고 물건이 노출되어서 홍보가 되고 팔릴까요? 그랬으면 모든 분들이 1페이지에 노출이 되는 참사가 발생되겠죠..

광고 대행사에 맡기기이전에 본인의 페이지가 어떤 키워드를 잡고있고,

어떤 키워드를 잡고싶은지를 생각해서 목표를 설정하는게 먼저가 되야합니다.

이런 자아성찰이 결국엔 운영하시는 플랫폼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광고대행사는 추후의 이야기가 되야 한단 소리에요.

지금 잡는 키워드 자체가 없다고요? 네 그럼 반성하셔야 해요.

이미 부지런한 분들은 그 키워드를 선점하고 계신다는 거니까요.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어요. 네이버를 이해하려고하신다면 그분들보다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테니

지금부터라도 꾸준하게 해당 키워드를 잡기 위해 노력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자아성찰도 끝나서 내 쇼핑몰, 스토어팜이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아셨다면, 그 다음으로 행해야할 과정은 바로 꾸준함이에요. 네이버는 정말 꾸준함을 좋아해요. 꾸준하게 네이버에서 물건을 올리고 네이버에서 판매를 진행하면 본인들 매출이 나거든요. 지금 당장 물건이 안팔린다고 그 물건 포기하지 마세요. 이세상에 안팔리는 물건은 없어요. 다만 노출되냐 안되냐의 차이일 뿐이지....본인이 찾아낸 황금같은 물건이잖아요. 꾸준하게 운영을하세요.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물건만 올리는게 꾸준하다는게 아니에요. 저같은 경우엔 블로그랑 같이 운영을 했다고 했죠? 저는 스토리를 썼어요. 내가 왜 이 펀딩을 진행하고, 왜 물건을 판매하는지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에게 이해를 시켜드리려 한거죠. 물론 네이버 블로그라는 형태에 맞게 기록형식으로 작성해 꾸준하게 이웃들과 소통을 해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첫 펀딩에는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없었던 반면, 마지막 8번째 펀딩에는 수많은 블로거 여러분들이 제 펀딩에 참여를 해주시고 실제 블로그에 글까지 써주시더라고요 자체 바이럴이 된거죠.

이게 맞는 방식이라고는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다만 스토어팜만 운영하셔서 안되는 분들이라면 같이 해보심이 어떨까하고 말씀드리는거랍니다:)

뭐 쓰다보니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자면

대행사 안끼고 효과적인 매출을 내기 위해서는

1. 우선적으로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이해해보기

2.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페이지 내 자신의 위치 돌아보기

3. 꾸준하게 하기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머지는 자신에게 맞게 응용하시는 센스정도일까요?ㅎㅎ

저또한 이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한 번

장황하게 써보았는데요..! 아마 도움이 되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이게 뭐야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도움이 되보고자 써본 제 경험을 토대로 올린 주관적인 글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