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광고의 기초 알려드려요

 

 

오픈마켓은 메이저3곳 지마켓, 옥션, 11번가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명칭은 다르지만 이 3곳의 광고는 대동소이합니다.

전시광고와 CPC 핫클릭 광고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프리미엄(포커스광고)는 생략하겠습니다.

 

광고하시다보면 자연스레 아시게 될거고

광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에게 프리미엄 광고는 크게 의미가 없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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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광고(경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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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의 파워상품, 플러스상품

옥션의 찬스쇼핑, 파워등록

11번가의 추천상품, 파워상품이 전시광고에 해당합니다.

파워상품 = 찬스쇼핑 = 추천상품 - PC광고 최상단

플러스상품=파워등록=파워상품 - PC광고 CPC광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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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상품, 찬스쇼핑이 최상단이라 광고효과가 가장 좋을거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어떨때는 플러스상품, 파워등록이 가격대비 효율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입찰가를 잘 보시고 가격대비 순위가 높은 쪽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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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쪽은 지마켓의 경우는 플러스상품, 옥션은 찬스쇼핑, 11번가는 파워상품이 전시광고에 해당합니다.

매일 일정시간에 경매를 붙여 낙찰된 셀러가 광고지면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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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CPC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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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옥션은 파워클릭 광고라고 합니다.

이건 클릭당 과금 광고입니다.

소비자가 내 광고를 한번 클릭하면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한마디로 후덜덜한 광고입니다.

인기 키워드의 경우는 하루 수만~수십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경쟁도 치열해서 클릭당 단가가 기본 90원이지만 2천원 3천원을 넘어갈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매출의 효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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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광고의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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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명은 최대한 광고키워드와 일치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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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브랜드 연합 워킹화/운동화/런닝화 모음전

남자 신발 런닝화 스니커즈 여성운동화 남성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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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제품명 중에서 어느 것이 광고에 효율적일까요?

당연히 아래쪽입니다.

 

왜냐하면 아래 제품명은 운동화의 핵심 키워드가 될만한 단어들을 다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11번가 같은 경우는 품질지수라는 괴상한 로직이 붙어 있어 광고비를 제품명을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제품명에 스니커즈가 없는 위 제품이 스니커즈로 광고하려하면 품질지수가 낮아 높은 광고비를 내야 합니다.

품질지수가 없는 지마켓 옥션의 경우도 팔리지 않은 광고지면을 연관성을 우선으로 노출시키기 때문에

제목에 핵심키워드를 포함한 제품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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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회수가 높은 키워드는 전시광고로 조회수가 낮은 키워드는 C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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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광고는 아무리 많이 클릭해도 낙찰가만 지불하면 되지만

CPC는 클릭하면 할수록 그게 다 비용이 되니 당연히 조회수와 클릭률을 기준으로 광고를 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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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운동화 조회수(주간) 17,612

핑크운동화 조회수 30회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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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운동화를 CPC로 집행하고 핑크운동화를 전시광고로 집행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그냥 망하는거죠. -_-;;

조회수 17,612의 1%만 클릭해도 176클릭입니다. 운동화 CPC 3위 정도에 입찰했다치면 입찰가가 710원이므로

총 광고비는 12만5천원이 나옵니다.

반면 운동화의 PC광고 플러스나 파워는 만원 이하이고 모바일도 2만원대입니다.

12만원 내고 176번 클릭이 나을까요? 2-3만원 내고 무제한 클릭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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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핑크운동화라는 키워드는 조회수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광고에 입찰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시광고의 입찰시작가는 300~500원입니다.

모바일까지 구매하면 거의 천원돈입니다.

조회수 없는 키워드로 매일 천원씩 내면서 광고한다면 바보입니다.

그래서 이럴때 CPC광고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핑크운동화의 1위 입찰가가 160원입니다. 일견 비싸보이지만 일주일에 10클릭도 안나옵니다.

10클릭 나와봤자 1600원입니다. 전시광고 이틀하는 것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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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워드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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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C광고는 키워드를 많이 만들어 걸어놓을수록 유리합니다. (단, 제품과 연관성이 높아야 합니다.)

어두와 어미를 조합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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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

분홍 핑크 노란 하얀 남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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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운동화 스니커즈 워킹화 조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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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 6개와 어미 4개로 24개의 키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잘만 조합하면 운동화와 관련된 500개 가까운 키워드를 등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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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PC 입찰가는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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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12위, 지마켓은 8위, 11번가는 7위를 목표로 합니다.

위 순위가 PC와 모바일에 반드시 노출되는 순위입니다.

그 아래는 다른 광고지면이 남았을때 노출될수도 있고 안보일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무조건 노출되는 12위,8위,7위를 기준으로 등록한 후 리포트를 보면서 옥석을 가려야 합니다.

효율성이 높은 키워드는 좀더 윗순위로 올리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키워드는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제가 집행하는 광고 중 광고수익률이 높은 것은 8만%가 넘어가는것도 있습니다.

총비용 200원으로 16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반면 15만원의 비용으로 겨우 24만원의 매출을 올린 키워드도 있습니다. ㅠㅠ

효율이 좋은 키워드는 1위로 올리고 효율이 낮은 키워드는 그에 맞게 순위를 내리거나 off해 버립니다.

선입견은 금물입니다.

위에서 15만원이나 낭비한 키워드도 제품과 연관성이 높다, 팔릴 키워드다 생각한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반면 이게 과연 팔릴까? 싶은 키워드가 의외로 효자노릇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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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포트가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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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는 사람에게 리포트는 보물지도와 다름없습니다.

항상 리포트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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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략하게나마 오픈마켓 광고 기초를 주제넘게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은 이메일로 광고문의를 하신 분이 계셔서

그분께 개인적으로 도움을 드릴까하다가 물고기를 잡아주는것보단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하는 판단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거의 잡았다고 생각하나 미처 빠뜨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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