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쪽은 성수기 비수기의 갭이 너무 크죠?
여성복보다 아동복이 극심하게 차이나구요
딱 지금이 비수기인데요
저도 장사초반엔 비수기 버티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옷도 없고 돈도 없는 비수기...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돈 달라고 한적도 있었네요 ㅋ
보통 겨울에 아우터장사로 돈 벌겠다고 매장에 아우터 쭈욱 걸어 두실거예요
온라인이시라면 업뎃을 아우터 위주로 하시겠죠??
장사 초반 일수록, 장사 초보 일수록 아우터는 멀리 하셔야 해요 아우터 팔지말란말? 이 아니라
아우터 재고 부담을 안으면 너무 큰 손실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겨울 시작할때 초반에 한번 치고 추가 주문은 가능하면 구색 맞출 정도로만 하시는게 낫다는 겁니다
그외 각자 매장에서 반응 있는 품목이 있을거예요
그 품목을 미시는게 오히려 낫지요
그리고 무슨 짓을 해도 판매가 안되는 딱 요시점
12월 부터 2월 초중반까지
이때는 장사의 할아버지가 와도 매출 올리기 힘들지요
이때 왜 안되지 ?? 이번달 어쩌지?? 하는 걱정으로 하루하루
지내시고 계실텐데요
이제 걱정 그만하시고 생각의 관점을 한번 바꿔보세요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뭐지? 다가올 봄은 어떻게 준비하지? 하며 걱정대신 긍정소구를 이용하여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지금 요 시기를 잘 지내면 봄 장사를 훅 올릴 수 있어요
장사가 안되니 시간이 제일 많을 때예요
틈틈이 책읽으시고 봄트렌드 찾아보시고 잘되는 매장 파악하고 공부 하다보면 지금 못 올린 매출 봄에 2배 3배 더 올릴 수 있어요
그 어떤 장사의 신도 비수기 앞에서는 힘 못 써요
대박집은 특별한 비법 있을것 같죠? 없어요!!
재고 안남기게
애쓰는게 젤 포인트구요
봄 준비 일찍하는 자가 승리 입니다
지금부터 책읽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비수기를 활용해 보세요 !
그리고,
자체체작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자체제작이야 말로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나가서 트랜드를 볼 수있는 안목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공장 찾는일이 가장큰 일 중 하나일거예요 저도 자체체작을 하면서 공장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어요
저의 자체체작은 여성복 로드샵할때 부터 시작을 했었는데요
이때는 자체제작이라는 말도 많이 없을땐데 일에 대한 열정하나로 내 제품 만들어 보고싶어 시작한 일이였어요
어렵게 시작한 자체제작이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매출도 많이 들어나고 아주 신나게 장사 할때였지요
한참 매출 올릴때 공장사장님 긴급수술과 요양 문제로 급하게 공장 문을 닫는 일이 생겼어요
이때 정말 힘든 시기였어요
다시 공장을 찾는 부분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공장에 대해 알아보고 공장루트를 찾아 다녔지요 이때 자체제작에 대해 정말 많이 알고 공장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저는 품목을 많이 찍지 않지만 공장은 세군데 돌려요
공장마다 잘하는 품목이 있기 때문이고 공장 스케쥴 때문에
한곳만으로 원활한 진행이 힘들어요
자 공장 찾고 계신 분들이 가장 먼저 알아 보셔야 할 부분은
샘플비 , 패턴비 , 그래딩비용 입니다
공장마다 천차만별이라 이부분 꼭 집고 넘어가셔야 해요
그리고 사장님이 공장을 갖고 계시고 그 공장에서 찍냐, 아니면 상담하시는 분 계시고 그분이 공장을 찾아 알맞은 공장에 제품을 넣어 주시냐 이 두 부분으로 나눠 지는데 이부분은 장단점이 있어 하시다 보면 자기 한테 맞는 곳을 찾으실거예요
요즘은 공장도 장사가 예전만 못해서 어느정도 수량만 되면
소량 제작도 해주는데가 많아요(단가는 조금 높지만요)
그리고 공장은 어디서 찾아야 하냐고 여쭤보시는데
그건 저도 몰라요
공장마다 취급하는 품목도 다르고 아동복 취급안하는
공장도 있고 실내복만 제작하는 공장 , 다이마루만 취급하는 공장 데님만 취급하는 공장등 공장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몇날 몇일 다리품 팔고 전화 수백통 돌리면 서너군데
찾으실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 찾아야 할지는 저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공장은 대부분 수량에 따라 스케쥴 조절을 해요
그러니 소량 제작은 뒤로 밀리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만약 프리오더를 받는다 하면 제날짜에 꼭 나올 수 있는지
확답을 받은 후 제작 들어 가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고객부터 본인까지 피 말립니다
그리고 팔로워가 적은데 시작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을 주시는데요
팔로워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많으면 수요자가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그 많은 팔로워중 몇분과 찐한 소통을 하나요?
저도 팔로워 1600쯤 일때 시작했던거 같아요
지금도 활성화된 인스타에 비하면 팔로워 적은 편이지만
마켓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고 점점 늘어 나고 있으니
저는 아주 만족 하고 있습니다
팔로워가 적어도 나를 믿어주고 함께 소통하는 찐인친만
있다면 문제 없이 시작 하시면 되시구요 ,
마켓하면서 점점 더 늘이시면 되니 시작 먼저 하세요
내가 고민하는 사이 다른 누구는 벌써 시작하여 돈 벌고 있으니깐요
인스타 유료 광고에 돈 쓰지 마시고 옆에 있는 인친님들께
진심의 댓글한 줄 달아주세요
(아 저도 요즘 소통을 안해서 반성합니다 ㅎ )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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