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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라면 반드시 체크할 것

스마트스토어 창업, 상품명이 95%를 결정합니다

 

 

매출이 왜 안나올까요?

이유는 등록한 상품이 잘 판매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품을 올렸는데 몇일째 팔리지 않아요'

'제 스토어 어떤가요? 진단 부탁드려요'

'첫 판매가 몇일쯤 뒤에 발생하셨나요?'

이런분들은 스마트스토어의 구조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런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상품을 올려도 몇일째 팔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쭉 팔리지 않을 확률이 높고

첫 판매가 몇일째 일어나지 않았다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스토어 진단을 요청하는분들은 답답한 마음에 요청하시겠지만 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기본이 안되어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뿐만 아니라 모든 쇼핑몰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는

유입 -> 구매전환 -> 재구매 입니다.

키워드를 찾고 제목을 잘 선정해서 노출순위를 올린다 -> 유입증가

상세페이지를 잘 만들어서 구매전환률을 올린다 -> 매출발생

상품이 좋았다면 재구매, 또는 지인 홍보를 한다 -> 매출발생

매출발생 -> 노출순위 상승 -> 매출증가 -> 노출순위 상승 -> ...

이러한 선순환 끝에 1페이지 최상위에 노출이 되면 상품 하나만으로 파워등급이 가능해지고

이러한 상품이 하나둘씩 늘어나면 빅파워가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은 유입증가 입니다.

유입이 발생해서 첫 단추가 꿰어져야 매출발생, 재구매, 홍보 등 사건이 생깁니다.

유입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키워드선정, 제목 및 태그 선정으로 노출 순위를 올리고

썸네일을 잘 만들어서 클릭률을 올리는것입니다.

진단글, 질문글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 스토어를 보면

90% 이상은 상품이 노출되지 않고있습니다.

통계적으로 3페이지 이후에 노출된다면 거의 팔릴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네이버에서 쇼핑할때 뒤로 계속 넘겨가며 보시나요?

아마 거의 대부분 1페이지, 어쩌다 2페이지까지 보고 구매하실겁니다.

혹시 상품을 등록한다면 언젠가는 팔릴거라고 막연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계신가요?

안타깝지만 절대 안팔립니다.

제목과 키워드를 얼마나 잘 선정하고 어떤 판매전략과 마케팅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품이 1페이지로 날아오를수도 있고 지하 밑 깊숙한곳에 묻혀버릴수도 있습니다.

당장 카페만 봐도 상품 대량등록 알바구합니다.

건당 500원 이런식의 글들이 보이는데

그런걸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키워드를 잡을때 가장 중요한 것 중 몇가지 포인트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워드를 선정할때 꼭 알아두어야 할것

1. 카테고리 매칭

여러분이 상품을 등록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베트남커피를 등록하려고 할때 어떤 카테고리에 등록하실건가요?

원두/생두, 커피음료, 더치커피, 인스턴트커피 등등 커피의 카테고리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 이건 베트남 원두커피니까 원두/생두에 등록해야지'

이렇게 등록하시면 안됩니다.

네이버쇼핑에 베트남커피를 검색해보세요

인스턴트커피로 등록된 베트남커피가 쭈욱 나옵니다.

네 그렇습니다. 베트남커피의 적합 카테고리는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상품 등록하실때 인스턴트 커피 카테고리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카테고리 매칭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고 싶은 초심자 A씨는

'에이 그래도 이건 원두커피인데? 난 원두/생두에 등록할래'

이런 생각으로 원두/생두에 등록합니다.

초심자 A씨의 운명은 어떻게될까요?

오래 기다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검색한 베트남커피의 페이지를 뒤로 계속 넘겨보세요.

원두/생두 카테고리에 등록한 베트남커피는 아예 안나오거나 수십~수백페이지 뒤에 등장할 것입니다.

이게 초심자 A씨의 미래입니다.

초심자 A씨처럼 되고싶지 않다면 카테고리는 반드시 매칭시켜주세요.

2. 핵심 키워드 선정

여러분은 베트남커피가 인스턴트커피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제목을 선정할 차례입니다.

다들 알고있는 검색량이 많고 등록된 상품수는 적은 꿀 키워드를 찾을 차례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두커피의 검색량은 3천건, 등록된 상품수가 500개

바닐라라떼 검색량은 5천건, 등록된 상품수 2000개

베트남커피의 검색량은 1만건, 등록된 상품수 15000개 라고 가정해봅니다.

위의 키워드들은 검색량 대비 상품수가 적은 소위 꿀 키워드입니다. (설명을 위한 예시일 뿐 실제와는 다릅니다.)

어찌저찌 꿀 키워드를 찾아서 제목에 냅다 적어버립니다.

'맛있는 원두커피 바닐라라떼 베트남커피'

그 전에

제목에 위와같이 키워드를 전부 넣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두커피를 검색해도 노출이 되고, 돌체라떼, 베트남커피로 검색했을때 전부 노출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냥 단순히 베트남커피라고 적으면 한달간 검색량이 1만건이지만

위와같이 제목을 적으면 1만 + 5천 + 3천 = 1만8천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맛있는 원두커피 바닐라라떼 베트남커피'

여러분은 이렇게 제목을 정하고 상품을 등록합니다.

과연 노출이 잘 될까요?

여기까지 집중하고 읽어보신 분이라면 이상함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바닐라라떼, 베트남커피는 인스턴트커피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그러나 원두커피는 원두/생두 카테고리에 속하죠.

즉 원두커피로 검색했을 때엔 전혀 노출이 되지 않게됩니다.

소중한 키워드 하나를 날린셈입니다.

제목에 들어가는 모든 중심키워드는 전부 카테고리가 매칭되어야 합니다.

3. 세부 키워드 선정

핵심 키워드는 그 자체만으로 검색이 되는 키워드입니다.

반대로 세부키워드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는 형용사의 느낌이 강한 키워드입니다.

주로 맛있는, 신선한, 건강한, 화사한, 예쁜 등의 핵심 키워드를 꾸며주는 키워드입니다.

세부키워드는 핵심키워드와 조합됩니다.

'맛있는 원두커피 바닐라라떼 베트남커피'

이렇게 제목을 적으면 네이버 알고리즘은 자동으로

맛있는 원두커피, 맛있는 바닐라라떼, 맛있는 베트남커피 이렇게 조합시켜

위와 같은 검색어로 검색했을때 노출되도록 합니다.

따라서 세부키워드와 핵심키워드로 조합된 키워드의 검색량을 분석하여

검색량은 많고 등록된 상품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아내야 합니다.

4.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처음 상품을 등록할때 여러분은 뱁새입니다.

검색량 1만건 이상의 대형 키워드에서 1위를 하고있는 황새를 잡기 위해

똑같이 검색량 1만건 이상의 키워드를 잡는다면 어떻게될까요?

판매량 0, 리뷰 0 , 조회 0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상품은

절대 1페이지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난 자본이 많으니까 광고로 1페이지에 올릴건데?'

이런 생각을 하는 뱁새야말로 가랑이가 찢어지게됩니다.

광고클릭단가가 1000원에 육박하는 키워드에 100명이 들어와서 한명이 구매한다면?

상품 마진율이 10만원이어도 겨우 본전치기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정산 주기를 생각하면 엄청난 비용이 매몰되는 셈입니다.

회사 단위가 아닌 개인이라면 절대 시도하면 안되는방법입니다.

'그러면 돈도없고 처음 시작하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하는데?'

'올려도 노출도 안되고 광고를 써도 손해를 보고 이래서 언제 수익이 생겨?'

방법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뱁새를 위해 새로 등록하는 상품을 상위에 노출시키는

소위 버프를 줍니다.

5. 소형 키워드 공략하기

여러분이 베트남 커피를 등록하면 과연 몇번째에 노출될까요?

기존에 등록된 베트남커피의 상품 수가 5만개라면

우리가 새로 등록한 상품은 몇번째 순위에 노출될까요?

제일 늦게 등록했으니까 5만번째?

한 절반쯤 해서 2만 5천번째?

그렇지 않습니다.

놀랍게도 300번째 쯤에 노출이 됩니다.

5만개의 상품중 무려 300번째, 약 상위 1%에 노출이 됩니다.

이게 네이버가 초심자를 밀어주는 방식입니다.

5만개중 300번째, 상위 1% 좋습니다.

그래서 팔릴까요?

300번째면 8페이지 20번째...

여러분은 상품을 살때 8페이지까지 넘겨보신적 있으신가요?

그렇습니다.

안팔립니다.

정말정말 운이 좋아서 어쩌다 한번 팔릴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5만개가 아닌 5천개가 등록된 키워드는 어떨까요?

같은 비율을 적용한다면 300번째가 아닌 30번째에 노출될 것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된다는것은 아닙니다)

즉 꿈에 그리던 1페이지에 상품이 노출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형 키워드를 공략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팔릴까요?

알수없습니다.

여기서부턴 상세페이지에서 얼마나 고객을 설득시키는지 여부에 따라 판매가 결정됩니다.

다만 매출이 발생하는 과정의 첫 단추, 즉 유입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유입이 늘어나고 매출이 생긴다면

매출발생 -> 노출순위증가 -> 매출증가 -> 대형키워드 공략 -> 매출 대량증가 -> 1페이지 최상위 노출

이런 선순환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이와 같은 상품이 점점 쌓인다면 파워, 빅파워, 프리미엄 판매자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매출의 첫 단추가 되는 유입 발생

유입 발생을 위한 키워드공략 -> 제목작성이 스마트스토어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세페이지로 구매전환률을 높이고 좋은 상품으로 재구매, 자연적인 홍보가 되는 것은

그 이후의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 적힌 내용만 잘 적용시켜도 훨씬 많은 유입이 발생할 것이고

그로인해 매출이 발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