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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라면 반드시 체크할 것

온라인 창업,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를 하세요

 

 

어제 미팅을 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쓰는 내용은 100%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저희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해 오면서 경험담을 말씀 드리는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과 다른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배우려고 합니다.

생각나서 그냥 몇가지 적어봅니다.

1.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중 첫번째가 돈 일 경우 (돈 벌기 쉽습니다)

- 검색 능력을 키워서 돈이 되는 아이템을 찾으세요 (소모품 강추)

누구나 할수 있는 말 같으신가요? 절대 아닙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검색 능력이라는 것은 왜 이제품이 잘 팔릴것 같은지 부터 시작해서 제품 사용법,

대한 민국 최저 가격에 대한 보장성, 품질, 판매조건 (인증 포함), 제품 스펙 (차별성) 등등 검색하고

제품에 대해 약간의 이해만 잘 하셔도 돈 버실수 있습니다.

- 남이 파는거 따라서 판매 하세요

마켓에 판매하는 제품은 왠만한건 중국산 일겁니다. 그거 판매하세요. 타 판매자의 수입원가를 모르셔서 겁이 나시나요?

남이 판매하는 제품은 대량구매 일거라 생각하고 엄두를 못내시나요?

아닙니다. 중국 사입할때 대량구매 해도 수량대비해서 큰 차이 없습니다. 중국회사 컨텍할때 본인 소개만 잘 하시면 가격 잘 줍니다.

(중국 회사에서 소비자로 인식을 하면 당연히 원가가 비싸집니다. 중국에서 사입을 할때는 도매상 이라는 인식을 줘야 합니다.)

- 중국이 보유한 KC인증 제품 판매 하세요 (KC 인증비가 부담스러울때)

KC 인증 제품은 어느 제품이든 제품 상세 표시에 KC 인증번호를 꼭 넣어야 합니다.

"상세페이지 참조" 요렇게 해놔도 소비자에게 인증번호를 알려주어야 하며 제품이든 박스든 인증번호는 무조건 있습니다.

KC 인증번호 안 넣으면 신고시 100%벌금 냅니다. (유 경험 ㅡㅡ;)

네이버에서 본인이 판매하실 제품중 KC 인증이 필요한 제품(특히 전자 제품)은 다른 판매자 제품 클릭해 보세요.

 

그러면 인증받은 회사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나옵니다.

인증이 중국으로 되어 있을때 해당 인증을 보유한 중국 회사에 전화하면 90% 이상은

지금 네이버에 판매하는 제품을 공급 받을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총판이 있을수 있으나 중국회사 독점권 쉽게 안줍니다.

무슨 말이냐면 일단 총판을 하려면 MOQ가 굉장히 큽니다.

중국의 한 회사 전제품에 대해 한국 총판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거의 없을 것 입니다.

그래서 총판을 제품별로 쪼개는 건데 제품 한개에 대해 총판을 3개까지 주는 업체도 있고

총판권 없이 판매만 하라고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제품 가져올수 있으면 그냥 판매하시면 된다는 얘기 입니다.

(총판 있을경우 저작권 피해서 파시면 됩니다. 제품은 저작권이 아닙니다.)

100만원 가지고 1,000만원 벌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1,000만원을 벌기까지 100만원을 몇번돌려서 얼마만의 기간에 1,000만원을 만들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템 선택만 잘하면 월 1,000만원? 진짜 금방 벌수 있습니다.

단점 : 단발성 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2, 장기간에 걸친 비즈니스를 하실분들

- 기본 유통 구조를 이해 하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본 유통구조는 제조사-총판-도매-소매-소비자 5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유통의 끝은 제조 입니다.

제조사 이하 하부부터 시작하셨고 회사를 키우시려면 하부 업체 일때의 고충을 알고

그 고충을 해결해 나가면서 비즈니스를 하셔야 합니다.

하부 업체를 무시하거나 상생을 하지 않으면 절대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마다 생각은 다릅니다. 제 경험중에 예전에 저희가 위탁을 하려고 할때 저희는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 께서 말씀하신 내용중에 "제가 블레이즈 제품을 열심히 팔아드리면 블레이즈가 빨리 성장하실수 있으니

가격을 좀 싸게 주실수 있나요?" 이렇게 말씀 하셔서 제가 "죄송 한데 제가 팔아 달라고 부탁 드린적 없는데요..." 했던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제품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검증이 안된 분 이였고 아무리 초짜 회사지만 상대방 입장을 헤아리지 않는 마인드라 생각해서 거절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아는 동생이 "형님 택배비 싸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요?" 해서 " 보내는 봤고"? 이렇게 얘기 했더니

"아...." 이렇게 대답했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이해를 하는것 같기에 제가 한마디 더한게

"너 온라인에서 물건 사면 택배 오지?

오셨을때 너희 사무실에서 택배 나가는게 보이면 택배 소장님들이 알아서 찾아 오신다 그러면 가격 내려가."

이렇게 택배에 대해 한시간은 얘기했던 것 같네요.

이 말은 검증 되면 알아서 모든게 풀린다는 얘기 였는데 저와 코드가 맞는것 같아서 오래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놈은 지금도 연락 자주 합니다.

저 처음 만났을때 택배 하루에 한개도 안나가서 고민 했었는데 지금은 월 매출 5,000정도에 직접 병행 수입까지 하려고 한다네요.

물론 저한테 들은 몇마디 때문이 아니라 아이템이 정말 좋기에 빠르게 성장할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인지도는 필수 입니다.

저희도 브랜드를 만들고 싶고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완전 초짜 입니다. 인지도 올리기 정말 힘듭니다.

일단 네이버 브랜드 승인부터 받기가 힘듭니다. 네이버 브랜드 만들려면 예전에는 상표권만 있으면 가능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인지도까지 있어야 브랜드 승인 내줍니다. 근데 해보니까 3개월 정도 신경써서 하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인지도 올라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인지도를 쌓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열심히 재미있게 일하시면 그게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 보다는 많이 아셔야 합니다.

저희 카테고리가 나름 IT 제품 이기에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구매하는 소비자가 더 많이 압니다.

저희는 A/S 를 저희가 하는데 소비자 질문에 당황 한 적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제품을 판매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고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A/S가 생기고 소비자한테 "그것도 모르고 판매를 하십니까" 라는 소리를 소비자에게 듣고서는

창피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후 다시 그 소비자한테 양해를 구한 다음 제품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전화도 하고

직접 만나서 커피도 마시면서 조언도 듣고 했었습니다. 그런분 중 한명이 지금 저희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회사를 키우려면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전문가가 되셔야

소비자와 상담을 했을때 소비자에게 어느 정도는 신뢰를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거래처 관리

거래처는 무조건 상생입니다. 갑과 을 을 배제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회사가 브랜드가 되고 인지도가 생길수 있는것은 거래처 때문 입니다.

게시판 고정글에서 "거래처는 결국은 돈이다" 이런식의 글을 봤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신규 아이템을 가져오면 거래처와 온라인에서 판매할 판매 가격까지 같이 상의 합니다.

물론 일반 위탁 업체는 아니고 같이 공유할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사장님들 이십니다.

예전에는 원가까지 오픈했었는데 지금은 원가를 오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거래처 사장님들이 원가 알면 배 아프니까 더 이상 말하지 말고

경쟁 업체 보다만 싸게 판매 해줄수 있게 해주고 마진만 챙겨달라고 하십니다.

항상 저희 거래처 사장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처가 나쁘다고 생각하시기 전에 거래처와 대화할수 있는 스킬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스킬이 없다면 고개 숙이고 배우셔야 나중에 고개 뻗뻗하게 들으실수 있습니다

- 공격 과 방어

해외에서 가져오는 제품은 병행이든 구매대행이든 사입이든 누구나 판매를 할수 있습니다.

디자인 등록을 해 놓은 제품이라면 걱정할게 없지만 아니라면 이 점 때문에 항상 불안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가격을 내리자니 애써 만들어 놓은 브랜드 이미지가 깨지고 가격을 안내리면 매출 줄고....

짜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다른 사장님들께서는 어떻게 대응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일단 중국에서 가져온 제품중 특허가 없거나 저작권이 없을경우

무조건 상세페이지 2개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저희와 같은 제품이 한국에서 보일경우 그 제품을 파는 판매자가 수입사냐 아니면 일반 판매자냐에 따라서 가격을 움직입니다.

(수입사와 판매자의 구별은 제 경험에서 보이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저희는 처음 가격 책정후 절대 가격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상세페이지가 왜 2개냐? 하나는 중국 스타일~ 입니다. 당연히 가격 경쟁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나름 온라인 판매에 대해 미팅과 공유를 자주 하는 편 입니다.

미팅 하면 꼭 나오는 내용이 신XXX님 영상인데 그 영상들이 도움이 되셨다는 분 들도 계시고 욕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신XXX님 영상을 3개 정도만 봤기에 신XXX님 영상내용을 잘 모릅니다.

그런데 미팅 하면 신XXX님 영상에 대해 많이 물어 보십니다. 온라인 사업의 기준이 신XXX님 이시라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미팅하면서도 30분정도 신XXX님 영상에 대해 미팅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짧게 말씀 드리자면 역시

"유튜브는 컨텐츠다!!" 입니다. 신XXX님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떤 시장이던간에 선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껴서 입니다.

회사가 나름 계획대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경험치만 풍부한 49세 입니다.)

세금 신고하고 새로 시작하는 달이네요.

모든 사장님들 번창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10분의 1정도 글을 쓴것 같은데 더 쓰면 너무 길어져서 일단 여기 까지만 적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