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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쇼핑몰 창업의 현실

여성의류 스토어팜 4년차 접어들어요. (여성의류 시작하시는 분들께!)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뛰어들었다

어찌어찌 벌써 4년차 접어듭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초기에 저도 아무것도 몰라 요 카페에서 정말 많이 물어보고,

정말 많이 검색했던 기억에

최근 며칠 진단평가방에서 오지랖도 부려보고 했어요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오픈초기에 광고 진행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내심 놀라기도 했어요.

 

 

먼저 전 광고진행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주력상품은 꾸준히 연구하고 어떻게든 광고 없이 상위노출을 시키려 애써왔고,

지금도 주력상품은 광고 없이 메인키워드로 상위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신규 스토어팜이라 불안한 마음에,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불안해서

하루하루 주문건에 일희일비 하시는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아주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규 스토어팜이라 불안함도, 또 불리함도 물론 있겠지만,

신규 스토어팜이라 유리한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스토어팜 같은 경우, 초기 3개월-6개월까지는

어느정도 제품을 업뎃하면 유리하게 검색노출에 반영시켜 줍니다.

 

 

저 같은 경우도,

오픈 초기 3개월-6개월 사이? 초기에 어느정도 제품을 올려두니,

그 이후에 업뎃하는 제품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상위에 노출되었어요.

 

아, 이거 별거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그 비싸고 마진 좋다는 "핸드메이드코트" 키워드로 한 계절을

상위노출 1위로 보내본 적도 있었거든요 ㅎ

그땐 정말 할만하더라구요. 왜 다들 죽는소리하는지도 모르겠고.

 

상위노출되니 올려만 두어도 나가는 건 일도 아니고,

업뎃은 커녕 매일 코트 다림질 해서 배송 보내는 것만 하느라고

하루를 다 보내던 행복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물론 오픈한 지 채 6개월만에 일어난 일이었구요.

 

 

6개월? 1년 후 쯤?

오히려 시간상으로 보면 더 자리가 잡혀야 마땅 할 시기에

정말 힘들었었어요.

 

아무리 사진을 잘 찍고, 가격을 낮춰도 노출은 커녕

10페이지 밖 안드로메다에 어디서도 제 상품은 찾아볼 수도 없고,

정말 버티는 심정으로 끌고 왔던 것 같아요.

 

차라리 초창기 신규 버프가 적용되었을 시기에,

뭘 해도 먹히던 그때, 그 성과에 젖어있지 말고 더 탄탄하게 꾸려놓을껄,

이게 네이버놈들이, 초반에 장사하는 재미를 알려주더니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니까 방치하는구나 싶었죠.

 

정말 끌고 오는 심정으로 그 어중간한 그 시기를 버티듯이 보내왔고,

사실 그때 업뎃은 해야겠고 팔리지도 않아 안고 가던

그 재고들은 지금도 고스란히 사무실에 있습니다.

 

꼬박 1년 정도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혼자 업뎃하고 혼자만 보고 ㅎ

예전에 빵터질 떄 생각에 접지도 못하고, 꼬박 1년은 버틴 것 같습니다.

 

 

지금 오픈한지 1-2주 한달 되신 분들이

광고 집행 하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광고를 해야만 팔리고, 유지되는 시기는 오히려 지금이 아니라,

신규 버프 구간을 지난 애매한 6개월 이후차 부터입니다.

 

지금은 부지런히 촬영하시고, 부지런히 업뎃하시고,

정말 괜찮은 상품은 지인들한테 어필해 구매도 부탁해보시고,

후기부터 쌓아 나가보세요.

그리고 럭키투데이부터 진행해 보시구요.

정말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 쇼핑몰답다 구색이 맞춰졌을 때

그때 광고를 진행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상품 10개 내외로 업뎃 후,

주문이 안들어와서,

또 광고를 진행하시는 걸 보면 뭔가 공감도 가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촬영한 내 상품 하나하나가 물론 특별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아주 괜찮은 상품이라해도 전체적인 구색은 맞춰져야 합니다.

상품 하나만으로는 메리트가 없어요 (여성의류만 얘기할께요)

 

1차례 5-6가지 품목 촬영하고 업뎃했다고,

바로 구매가 일어날꺼라고 조급해 하지 마시구

또 이 정도면 괜찮겠다 성급하게 광고부터 집행하지 마시구

꾸준히 업뎃, 그리고 럭키투데이부터 꾸준히 진행해보세요.

 

 

특히나 신규 스토어팜 같은 경우는

검증되지 않은 몰이니 후기가 아주 중요할 것 같구요!!

그렇게 기본에 충실하다보면 하나 둘 구매가 이뤄지고,

구매가 시작된 제품은 또 또 팔리기 마련입니다.

 

초기엔 사실 10개 제품을 업뎃하면 1-2개만 팔리는 게 현실입니다.

아직 내 스토어팜에 대한 고정 단골이 생긴 게 아닌,

검색을 통해 그 제품만을 보고 유입이 되다보니,

노출 되는 딱 그 상품만 나가요!!

그렇게 자리를 잡아 나가시면 됩니다.

4년차쯤 접어드니, 지금 생각해보니 초기 6개월? 그때가 정말 기회였구나

싶은 생각이 엄청나게 들어요 ㅎ

 

 

정말 광고를 해야할 시기가 분명히 후에 올꺼예요.

지금은 신규몰이라는 막막함과 불안함 보다는,

꾸준히 기본에 충실한다는 생각으로

신규 버프를 누리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어중간한 기간으로 운영된 스토어팜보다는

신규의 메리트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어졌어요ㅎ

춥지도 않은 애매한 겨울보내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모두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 럭키투데이를 왜 해야하는지 추가!! **

 

럭키투데이를 진행한다고 해서 구매가 바로 일어나거나,

엄청난 효과가 있지 않아요.

 

단 럭키투데이를 진행하는 상품은,

검색노출시 럭키투데이 표딱지를 단 동일상품이 1개 더 동시에 노출이 됩니다.

일단 이것만도 메리트가 있지만,

보통 럭키투데이 표딱지 단 상품이 더 상위에 노출이 되요.

 

아무래도 상위에 있으면 클릭수가 많아지고, 그럼 더 상위로 노출되고.

그러다 구매가 일어나기도 하죠.

 

네이버에서 공짜로 주는 유일한 홍보혜택인데 이건 무조건 누리셔야죠.

럭키투데이 진행해서 어느정도 상위노출되도 팔리지 않느다면,

다른 상품으로 또 진행!!

 

그렇게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제품 바꿔가면서 럭투 진행해보시고

반응 오는 제품에 주력해보세요.

저는 주력해야될 상품 감별용으로 ㅎ

신규 업뎃시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럭키투데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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