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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쇼핑몰 창업 전략

내가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잘하고 있는 걸까? 진단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스마트스토어 판매가 잘 안되시나요?

내가 운영을 잘하고있는걸까 궁금하신가요?

스스로도 충분히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계속 바꿔보는 시도를 한다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스토어를 부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본업으로 시작하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다들 부푼꿈을 가지고

위탁으로 시작하는 분들, 사입으로 시작하는 분들, 구매대행을 하는 분들 다들 있을거구요.

우리 다 같이 하나씩 하나씩 뜯어봅시다.

저 또한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들을 나열하는 거일지 모르지만, 이렇게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나름 충분히 공부를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품명에 대해서는 세부키워드? 블루키워드? 중소형키워드? 라는 말을 한 번씩 들어보셨을거구요.

다 같은 내용이고 경쟁도가 그나마 낮은 키워드를 사용하라는 의미인 건 다들 아실겁니다.

처음 시작하셔도 중요도를 워낙 잘 아시니까 기본적으로 위의 키워드들로 추출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세부키워드니 뭐니 해도 정작 경쟁도가 낮으면 내 상품과 너무 동떨어진 키워드라서 사용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인 것들도 있고 나름 괜찮은 키워드라고 하면 다른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사용하기에

크게 의미가 없는 키워드들도 많습니다)

 

아무튼 세부 키워드를 정성들여 셋팅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상세페이지 작업을 하시겠죠?

대표이미지 가로세로 1000px의 깔끔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쓰셨을테구요.

상세페이지 가로 860px 네이버 권장에 맞추어 딱 맞추셨을테구요.

거기다 요즘 블로그 형식이 유행이라네? 사진+글+사진+글로 정성들여서 만드셨을거구요.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운영 강의하는 분한테 들었는데 이미지+텍스트 조합이 노출순위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검색시 웹사이트로의 검색이 있을 수 있다는 거라 하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내가 취급하는게

예를 들어 브랜드명이 있는 카시오 계산기로 해볼게요. 상세페이지에 텍스트로 카시오 계산기라는 단어가 들어가있다면 구글같은 웹사이트에서 누군가 해당 상품 이미지 검색이 필요해서 카시오 계산기를 검색하면 내 스마트스토어가

검색결과로 나온다는 거죠. 물론 이렇게해서 판매로 이뤄지는 경우는 희박하지만 이런식으로의 노출도 원하시는 분이라면 텍스트+이미지 조합으로 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상세페이지도 네이버가 권장하는대로 딱 맞추셨겠죠? 아니시라면 바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태그까지 아무 이상없이 딱 했다고 합시다.

그럼 상품등록하기전 우측하단에 검색 품질체크를 했을 경우 빨간불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이 만들 수 있을거고요.

이렇게까지 모든 셋팅을 하신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다들 열심히 하실테니까요.

그런데 왜 판매로 이뤄지지 않는지 분석을 해봐야겠죠?

 

단순하게 생각해봅시다. 오프라인 매장에 물건을 팔려면 당연히 내방고객이 있어야 하겠죠.

온라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루에 몇명이나 유입됐는지 확인을 먼저해봐야겠죠. 여기 게시글들을 보면

하루 10명도 안들어와요. 100명만 되어도 좋겠어요 이런 글들이 많더라고요.

우선 유입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유입이 일단 되어야 내 상품이 경쟁력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가 있어요

하루 10~20명 남짓 들어오는데 1~2개이상씩 꾸준히 팔리면 상품이 좋은 거에요. 이런 분들은 유입만 늘리면

꾸준하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유입을 늘리려면 우선 상품을 검색했을 때

그래도 최소 2~3페이지 안에는 들어와야지 클릭을 하는데 내 상품이 저 뒤편에 밀려있다면? 유입이 당연히 없겠죠.

요즘에 좋은 사이트들 많습니다.

 

내 스토어명을 입력하고 상품 검색시 몇페이지에 노출이 되는지 확인하는 사이트에서 경쟁력 높은 키워드말고

우리가 세팅한 세부키워드들로 검색시 몇페이지에 뜨는지 확인을 합니다.

여기에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한참뒤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상품명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세부키워드들을 다른 걸 추가를 해보고 아니면 오히려 너무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을 빼보고

그리고 순서를 바꿔보고 이렇게 해가면서 조금씩 순위가 당겨지는지 확인을 하는겁니다.

 

이 작업이 정말정말 귀찮습니다. 왜냐하면 바로바로 반영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엑셀에 검색할 상품명들을 나열해놓고 현재 세팅해놓은 상품명으로 세팅할 때

검색어마다 몇페이지에 뜨는지 매일매일 체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떻게 해도 당겨지지 않는 것들도 있고, 광고없이 2~3페이지 안에 들어오는 상품도 있습니다.

이게 힘든 작업인데 힘든 만큼 모든 사람이 하지 않기 때문에 집요한 분들이 앞서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당겨지면 일단 유입은 늘테지만 아무리 해도 당겨지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유입을 늘릴 수 있는 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일단 SNS 홍보는 다들 잘 아는 기본 방법이 될테구요.

 

보통 네이버로 검색을 하겠죠? 그럼 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나 봅시다.

파워링크광고 / 쇼핑검색광고 / 블로그 / 카페게시글 / 지식인 대표적으로 이 정도입니다.

 

파워링크하고 검색광고가 우선 돈만 있으면 가장 간편하고 하기 쉬운 광고입니다.

파워링크는 원하는 검색어로 셋팅할 수 있지만 잘 못 운영할 경우 돈만 줄줄 새고 구매는 없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머리를 좀 써서 키워드를 다양하게 셋팅만 해놓으면 정말 적은 비용으로 노출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광고부분은 유튜브만 검색해도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검색광고는 키워드 설정은 하지 못합니다. 보통 네이버공식 대행사를 통해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행사라고 하면 사기꾼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진짜 공식대행사인지 확인은 해보셔야 하구요.(간혹 공식 대행사에서 외주를 준 하청이라 해야 하나요?

아무튼 대행의 대행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는 검색광고를 대행사에 맡기기전에 스스로 공부를 한 뒤에 대행사에 맡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이 대행사가 일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내가 요청한 걸 해달라고 부려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내버려두면 처음에 전화할 때는 마치 내업체만 엄청 신경써서 해줄것 같지만,

초기 세팅만 기본적으로 해두고 내버려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광고대행사를 잘 골라야 할 수도 있지만, 대행사에서 나의 담당자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어느 정도 알아야지 이야기를 했을 때 초짜인지 골라낼 수가 있습니다.

최소한 그룹별로 셋팅을 할 수 있고 확장소재 관리부터 노출상품명도 변경해서 여러개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세팅하실 정도의 실력은 되어야 대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요즘 워낙 정보가 많아서 공부하시기 쉽습니다.

 

그 다음 블로그는 내 블로그가 유입이 많은 블로그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 대부분이겠죠.

그럴 경우는 블로그 체험단을 이용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구요. 체험단으로 판매가 이뤄지진 않더라도 차후에

제품의 정보가 제공되는 목적으로 제품 신뢰도를 쌓기 목적으로 하셔도 됩니다.

카페게시글은 말 그대로 카페에 침투해서 간접 홍보를 하는 거구요. 이거는 바로 하기 위해서는 맘카페나 공구로 아예

판매목적으로 접근을 하는 방법이 있고 해당 상품의 수요가 있을법한 카페내에 활동을 하면서 질문글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답변을 달아주면서 홍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상품에 관한 질문들을 검색해서 상단에 나오는 글들에 답변을 해놓으면 됩니다.

다만 너무 광고티가 나서는 안되겠죠?

상품에 따라서 해당 작업이 필요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예를 들어 콜라,햇반 이런 누구나 다 아는 공산품일 경우에는

금액 경쟁으로 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굳이 위 작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 작업들도 시간이 제법 소요되는 작업들입니다.

해당 작업을 정말 제대로 하셨다면 유입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내 상품이 판매가치가 있는지 판단이 됩니다.

최소한 그래도 구매전환율이 1%는 되어야 겠죠? 100명이 들어오면 한 명은 사야 될 거구요.

광고를 진행한다면 ROAS는 500% 이상은 나와야 손해는 안볼거구요. (마진률에 따라 다릅니다!)

노출이 되고 유입이 되는데 판매가 없다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금액이 너무 비싸다거나, 상세페이지로 설득을 못 시키거나, 후기가 없어 신뢰도가 없다거나 등등

 

금액이 경쟁상품보다 비싸다면 낮추면 되는거구요.

매입할 때 금액 때문에 도저히 낮출 수가 없다하면 오히려 좀 더 비싸게 금액을 구성하고

판매상품과 어울릴만한 다른 상품을 하나 사은품의 느낌으로 줘도 괜찮습니다.

예전에 키친타올을 오히려 경쟁 상품보다 비싸게 팔고 300원이면 사입이 가능한 키친타올 걸이를 같이 끼워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중국에서 직접 물건을 들여옵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대표이미지 세팅도 중요합니다.

저는 위의 경우에 키친타올 이미지에 + 기호를 넣고 키친타올걸이를 동그란 배경안에 넣어서 이미지를 구성했습니다.

굳이 상품명에 키친타올걸이 증정 이런 문구를 쓰지 않아도

이미지로만 이해가 되고 그리고 클릭률이 높아지는 요인이 됩니다.

상세페이지는 벤치마킹이 제일 접근하기가 쉽습니다. 경쟁상품 상세페이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구요,

비슷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트렌드라는게 있어서 요즘은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고요.

의류는 얼굴이 안나오고 옷에 집중되게 찍는다던가 / 농산물 같은 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농사짓는 분의 얼굴과

밭이 소개되는 상세페이지 구성같은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상단에 리뷰이벤트 같은 진행 이벤트가 들어간 다음 고객들의 구매평 그리고 제품 소개로 이루어집니다.

상세페이지를 꾸미기 전에 벤치마킹할 사이트 4~5개 정도 구매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별점이 낮은 순으로 확인을 합니다. 그럼 제품의 별점낮은 이유가 나옵니다.

배송이 늦다는 그런 것들을 제외한 상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단점을 다 메모하고

그런 단점이 우리 상품에는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만들어 상세페이지에 녹여냅니다.

(다만 진짜 상품의 품질이 그만큼 좋다는 가정하에요)

 

그리고 리뷰!

리뷰 중요합니다. 구매 건수와 리뷰가 노출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가구매 작업을 하는거구요.

다만 우리는 아까전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유입을 시켰다는 가정하에 상위노출을 위한 리뷰들이 아닌 구매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리뷰가 필요한 겁니다.

 

이러한 리뷰는 굳이 몇백개씩 쌓일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을 통해서 몇개씩만 해놓아도

유입이 된 상황에서 구매평은 구매평 수가 아닌 후기 내용이 중요합니다.

사진 / 영상이 포함된 정성스러운 리뷰들로 몇 개만 해놓아도 구매 결정을 짓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건 결과적으로 상품이 좋아야 합니다.

임의로 좋게 달아놓은 구매후기는 차후 일반 고객들의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상품이 좋지 않으면

후기는 자동적으로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품이 안 좋으면 오히려 안 좋다고 후기를 더 달려고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취급할 상품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진행해서 하나라도 판매가 잘 되는 상품이 생겨나면

택배배송시 홍보전단물을 같이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다른 상품들도 있으니 구경하라는 내용의 메모장이나 아니면 자기 스토어명이 검색시 상단에 뜬다면

박스제작시 겉면에 "네이버에 [쇼핑몰명]을 검색하세요!" 이런 문구를 넣어도 되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파워이상까지 만들어온 방법입니다.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다 아는 얘기를 그냥 길게 풀어쓴 거는 아닌지...

사실 저도 위의 내용중에서 카페랑 지식인 홍보이런건 귀찮아서 안하긴 합니다.

판매가 안될수록 저런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데 오히려 판매가 잘되는 업체들이 저런 작업을 많이 하죠.

저런 작업을 해서 판매가 잘 된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고요.

 

마지막으로 스마트스토어에만 너무 치중하지 마세요. 상품에 따라서 타사이트가 더 판매가 잘 될 경우도 있습니다.

쇼핑몰 통합관리를 써도 되지만 처음부터 쓰는 것보다

11번가,이베이(지마켓,옥션),인터파크,티몬,위메프,쿠팡 이 정도만 혼자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수료가 더 비싸지 않냐구요? 비싼만큼 물건값도 올리시면 됩니다.

 

비싸다고 안팔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저는 스마트스토어에 12000원에 파는 상품을 쿠팡에는 19000원에 판매하는데도 쿠팡이 훨씬 잘팔립니다.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쉽게 최대 6% 잡고, 쿠팡을 11%잡아도 훨씬 마진이 많이 남습니다.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서 비싸더라도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타사이트에서 오히려 잘팔리는 상품 분명히 생겨납니다.

그리고 광고도 사이트마다 효율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구요.

이미 너무 길게써서 더 설명드리기는 어렵네요.

티핑포인트라고 하죠? 어떠한 현상이 어느 사소한 계기나 사건으로 인해서 폭발하여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것.

온라인은 코로나가 어쩌면 티핑포인트였습니다. (물론 빠른 종식을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이제 곧 명절입니다.

선물세트로 구성할수 있는 상품들을 취급하신다면 명절 또한 티핑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품 선물세트라면 선물받아서 맛있고 구성이 알차면

또 다른 분에게 선물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재구매를 할 수도 있구요)

 

다들 준비잘하셔서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