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장사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은 내용

 

 

의류 쇼핑몰 또는 가게를 하시는 분들의

 

90%는 동대문 또는 도매 업체에서 사입을 하신 후

 

사입품에 마진을 남겨 쇼핑몰 또는 오픈마켓 또는 매장에서 판매를 하실 겁니다.

 

네 90%가 그럽니다.

 

나머지 10%의 분들이 자체제작 또는 구매대행 등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실 거구요.

 

 

 

 

음....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지 이해가 편할지.....고민이네요..

 

 

음............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흐름' 입니다.

 

 

 

일단 동대문 도매시장의 경우는

 

1. 사장 + 디자이너 가 샘플을 잡은 후

 

2. 공장에 의뢰

 

3. 제작 후 도매매장 배송

 

4. 판매

 

라는 과정이 이뤄집니다.

 

저 과정 안에서 많다고 하면 많은 적다고 하는 적은 과정이 있지만

 

크게는 저렇게 됩니다.

 

(도매매장에서도 근무를 해본지라 더는...못알려드려요. 이해해주세요.ㅠ)

 

 

 

그 후 소매 상인들에게 판매가 되는 것이지요.

 

그 후 소매상인들은 (소상공인 이라고도 합니다.) 제품을 가져와서

 

촬영 혹은 디피를 한 후 소비자들에게 공급됩니다.

 

 

이 공급과정에서 마진을 남기시는거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가적인 비용(사입 및 교통/시간투자/시장조사 등등) 및 과정도 엄청 많으나

 

크게 저렇게 된다는 겁니다.

 

 

 

 

자. 여기까지 흐름을 아셔야 됩니다. 물론 당연히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을 꼭!!!!!!!숙지 하셔야 됩니다.

 

 

지극히 창업주 또는 소매상인들의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시장조사는 철저히 완벽하게 끈질기게!!!!!!!

 

남들이 100바퀴 도신거 같으면 101바퀴 도세요.

 

 

 

동대문 도매시장은 디오트/청평화/테크노/APM/유어스/뉴존/디자이너 등등. 많은 상가가있습니다.

 

(남평화/ 신평화/ (구)광희/ 등은 포함 안시켜도 되죠?????????)

 

한 상가안에 몇 개의 매장이 있을까요?

 

디오트만 하더라도 A열 부터 J또는 I열가지 있는데

 

이 한 열에 보통 23번~25번까지 있다고 생각해도

 

한 층에 얼추 200개의 매장은 존재합니다.

 

디오트가 지하 2층부터 지상4층까지니까

 

한 매장에서 1000개의매장은 넘게 있는 겁니다.

 

 

한 매장에서 파는 옷의 디자인이 10가지라고만 생각해도

 

(물론 10가지는 넘죠.......)

 

 

디오트 한 상가에서만 파는 종류가 10000가지가 넘는겁니다.

 

겹치는거 다 빼도 그 정도 되겠죠.

 

 

 

10바퀴 돌아서 이 많은 아이템을 다 숙지 가능하시겠습니까?????

 

 

 

맨날 모든 시장을 다 도시는 사입자 분들도 기억 못합니다.

 

 

한 상가안에서의 예를 들어드린 거지만

 

동대문 안에는 말씀드린 것 처럼 수 많은 상가가 있습니다.

 

 

제가 왜 시장조사는 끈질기고 철저하게 하시라는 말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깁니다.

 

 

 

남들이 찾지 못한 아이템을 찾으세요.

 

남들이 찾지 못한 정보를 찾으시구요

 

남들이 찾지 못한 디피를 찾으세요.

 

 

 

적어도 이게 실패하지 않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2. 확실한 컨셉을 잡으세요.

 

 

제일 경쟁이 심한 시장이 의류.

 

특히나 여성의류 입니다.

 

그 만큼 종류도 많고 상품도 많고 시장도 많습니다.

 

옷장사 해야지 하는 사람들 10명 중 7명은 여성의류 하니까요.

 

제일 잘나가는 쇼핑몰 벤치 마킹 해보셨습니까????

 

거기서 느꼈던 가장 중요한 딱 한가지가

 

저는 [컨셉]입니다.

 

10대들을 위한 쇼핑몰/섹시한 쇼핑몰/임산부를 위한 쇼핑몰/커뮤니티가 활발한 쇼핑몰 등등.

 

한 가지의 독자적인 컨셉이 있는 쇼핑몰이

 

이 가장 심한 경쟁이 이뤄지는 의류 창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일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컨셉]이 정해지면 사입과 시장조사도 쉬워지니까요.

 

 

흔히 말하는 10대빨 야시빨 무슨빨 등등을 나눠 조사하시면 되세요.

 

 

 

 

3. 미리 준비하세요.

 

 

쇼핑몰 창업 하시는 분들께서 정말 하실 일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자가가 되셨든 사무실이 되셨든지간에 집기 준비부터

 

도매인 호스팅 각종 신고 등등

 

레이아웃 잡는 것만 한~~~~~참 걸립니다.

 

 

처음이니까요.

 

 

 

가장 편하게 카페 24를 예를 들겠습니다.

 

 

사업장 확보 - 사업장 인테리어가 완료 되셨다면

 

나머지 서류 작업을 1일 ~ 3일 이내로 끊을 수 있는 순서???라인???을 알려드릴께요.

 

 

계약서구비 후 세무서 방문 - 사업자등록증 발부(예전에는 바로 나왔는데 요즘은 2~3일 걸리더군요) - 카페24 아이디 만들기 -

 

무료 호스팅 신청 - 디자인 선택 - 도매인구매 - 구비서류 완료 후 구청방문 -

 

통신판매신고(만약 오픈마켓일 경우 오픈마켓에스크로가져가세요.)

 

사이사이에 은행 계좌 만들고 하는 것 등등은 포함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정보를 미리 알아 두시면 2주정도 걸리는 시간을 1주일 정도로 아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는게 이득입니다.

 

 

 

 

 

4. 사람냄새 풍기세요.

 

 

사업하시면 참 많은 사람 만나시죠??????

 

시장에 가면 도매 상인 만나실 것이고, 사입자 분들 만나실 것이고, 사무실에서 거래처 만나실 거고

 

택배소장님도 만나실 거고. 등등......

 

 

 

알파고도 나오고 모든게 웹상에서 SNS안에서 등등 이뤄지는 세상같지만

 

그래도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사람이랑 사람이 사는 세상입니다.

 

아직까지는요.

 

제가 주식이나 뭐 금융 이쪽에선 일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적어도 장사나 사업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냄새 폴폴~나는 사람에게 샘플하나 더 주구요.

 

사람냄새 폴폴~나는 사람에게 정보 하나 더 줍니다.

 

사람냄새 폴폴~나는 사입자를 만나보시구요. 신뢰를 쌓아보시구요.

 

사람냄새 폴폴~나는 택배기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폴폴~나야되더라구요.

 

 

 

물론!!!!!!!!!!!!!!!!!!

 

 

그냥 사람만 좋아서는 바보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내가 허용할 수 있는 선을 그어 놓으시거나

 

내가 수락되는 울타리를 만들어 놓으 신 후

 

그 안에서 폴~폴~풍기세요.

 

저도 어렵네요 이건 ㅋ 하지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저도 또 힘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