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를 내는 순간 누구나 사장님이 됩니다.
단어가 부끄러워 다른 직책으로
불리길 원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많지 않은 직원들과 언니오빠 부르며 지내기도 하지요.
사장님 소리가 어색하고 부끄럽다고 느껴지신다면
자연스럽고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망할놈의 노력은 어딜가나 따라다니지요?
사장님 소리가 익숙해 지기 위한 노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역시나 늘 강조하는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한가지 더 덧붙여 보자면
여전히 많은 분들이 내 사이트에 대해서
타업체 운영중인 사장님들께 여쭤보고 계신듯 합니다.
당연히 모르고 궁금하면 물어봐야겠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은 이미 다른 누군가가 한 경우가 많지요.
답글 달아 드리는 분들 기존 작성 글 내용을 보면
정작 비슷한 유형의 질문을 하시는 아직은
내 사이트에 대한 파악도 안된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도매처에 대한 질문, 광고비에 대한질문, 직원 기타 등등.
어제 어느분이 써놓으신 말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뛰어난 광고회사 직원도
직접 운영하는 사장님들만큼 알수없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 어떤 대행사 직원도
절대로 현장에서 뛰고있는 사장님들보다 감이 좋을순 없습니다.
다만 외면하고 계신 익숙하지 않은걸 바탕으로 떠드는거 뿐이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주워들은 이야기가 많고 그걸 바탕으로 재구성해보아도
실제로 현장에 가보신 사장님들이 큰 어려움 없이 그릴수 있는것들을
전 그리지 못합니다. 아마도 광고회사 직원중에
저보다 오래 일한사람이 별로 없을텐데도 말이죠.
남대문 어디에 샘플주는 사입처가 있고 동대문은 어디에있더라
전해듣던것과 직접 가서 본건 차이가 크더군요.
그래서 월차내고 연차내고 부지런히 발품팔아보고 나서야
아 그때 그분들이 이야기 하신게 이런 이야기였구나 싶었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움직인만큼 내껄 만들수 있는거고
만들어진걸 가지고 운영을 하는거죠.
2000년대 초반 홈페이지 개발이나 디자인 관련된 업종이
앞으로 굉장히 선망받는 직업이 될꺼라고 했었죠.
그 수많은 개발자와 프로그래머들이 지금은 너무나도 힘들어합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뛰어들었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건 어느 업종이나 레드오션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죠.
반대로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아졌으니 그 시기 넘기고 나면
좀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사업자를 내신 순간 사장님이 되지만
모든걸 책임지고 경영하는 CEO 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업종보다 복잡할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에서
과연 어떤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해오셨는지
돌아보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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